IR 온도계의 기능 테스트는
다른 허접한 측정기 분해능 0.1도, 오차1%, 반복성 0.5%짜리로 측정해 봤는데요.
이넘 EX-470의 분해능 1도, 오차 2%짜리나 거의 비슷한 값을 표시하네요.
소숫점 단위가 있고 없고의 차이랄까...
반사율계수 0.95%로 측정한 값은 거의 비슷하다고 봐야 할거 같더군요.
겸용이 양쪽다 별로일꺼라 생각했는데
멀티미터 고유기능도 쓸만하고, IR온도계 기능도 쓸만하군요.
다만 건타입 IR온도계들은 한손으로 hold 조작이 가능한데
이넘은 건스위치 누르는게 없어서 연속으로 측정이 가능한건 장점이지만
hold버튼을 누를려면 또다른 손이 필요한게 약간의 단점이지 싶습니다.
50,000 count 0.025%급 멜티테스터기랑 정밀도 비교를 해 봤습니다.
이넘 ex470이 4,000 count 0.3%라고는 하는데 ex520의 6,000 count랑 별 차이를 못느끼겠고, 다만 자릿수가 50,000 count에 비해 하나 부족하기땀시롱
dcv 모드에서 동시 측정한 두 값이 자릿수 아래쪽을 절사하고는 값이 거의(98%) 일치하는거 같았습니다. 디스플레이횟수가 50,000 count짜리는 4회, 이넘ex470 4,000 짜리는 1회꼴로 display를 하기에 값이 거의 같음에 놀랐네요.
acv도 측정값이 거의 일치하더군요. 소숫점 1자리값에 1단위가 다른건 다르다 할 수 없지싶더군요. R값도 22오옴짜리로 측정해봤는데 테스터리드의 저항값을 빼면 소수점 2째자리값까지 거의 일치한다고 볼 수 있겠네요. IR 온도계도 팔뚝을 햘하니 거의 36, 가끔 37올라갔다가 내려오는걸 봐서는 대충 맞는거 다는 생각이 드네요.
count만 4,000이라서 4,000 인근에서 range가 올라간다는 점을 제외하고는 6,000 count와 별반 다르지 않는 성능에 감탄했습니다.
다만 아쉬운점은 가방이 없어서 테스터리드 따로, 열전쌍따로, 테스터기 따로 보관해야하는 점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