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lenbo All In One G-Case

게임기에 내장된 배터리 보다 더 큰 5,000mAh 용량의 배터리를 내장한 케이스 Plenbo All In One G-Case입니다.

파지감 향상과 편의성이 개선된 독모드 환경을 경험할 수 있는 Plenbo All In One G-Case

배터리를 내장한 게임기 케이스.

게임기 본체에 내장된 4,310mAh 용량보다 더 큰 5,000mAh 용량의 탈착형 배터리를 이용해 구동 시간을 2배가량 늘릴 수 있는 케이스입니다. 그립을 통해 향상되는 파지감은 덤이죠. 

그밖에도 펀의성이 더욱 향상된 거치 모드와 그립 컨트롤러 기능까지도 제공하는 G-CASE를 소개합니다. 

[과거] 휴대용이라지만 짧아도 너무 짧았던.

유일무이한 휴대용 콘솔 게임기라는 컨셉을 바탕으로 글로벌 콘솔 게임 시장 판매 1위 자리를 수년간 지켜오고 있는 N텐도의 게임기입니다. PC OS 기반의 UMPC들이 그 자리를 조금이나마 비집고 들어 올려했으나 그마저도 현재까지는 허사로 보일만큼 여전히 독보적인 시장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죠.

다만 1세대 휴대용 게임기인 만큼이나 짧은 구동 시간이라는 함정 카드를 출시 수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버리지 못하고 있으며 후속작에 대한 일체의 언급도 없는 상태로 어영부영 어느덧 2022년의 하반기를 맞이하게 되었죠. 말이 휴대용이지 사실상 선이 없어서 휴대용 타이틀이 붙은 게 전부라 해도 과언이 아닌 셈입니다.

[이제] 고작 2시간에서 무려 4시간으로.

뭐 좀 할만하면 충전을 해야했던 게임기를 이제 4시간 가량 연속으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휴대용 게임기가 갖추어야할 가장 기본이자 궁극적인 본질을 가득 채우는 진정한 휴대용의 의미가 부여되는 셈이죠.

내장보다 큰 5,000mAh 탈착식 배터리.

게임기 본체에 내장된 4,310mAh 용량보다 더 큰 5,000mAh 용량의 탈착식 배터리가 케이스 뒷면에 마그네틱 방식으로 장착되고, 이 배터리가 케이스의 접촉 단자를 통해 게임기로 전달되는 방식입니다. 이를 통해 게임기의 구동 시간이 기존 대비 2배로 늘어나죠.

선도 없고 일체형 같은 탈착식이고.

아마 보조 배터리 사용과의 비교를 하는 사람도 있겠지만, G-CASE는 여분의 배터리를 교체 가능한 탈착형이면서 파지감 향상에까지 기여하는 케이스 개념으로써 따로 휴대하여 케이블을 연결해야 하는 보조 배터리와는 엄연히 다른 사용성을 지녔습니다.

에디터도 금액적인 부분에 있어 처음에는 쉽게 납득하지 못했지만, 테스트 과정에서 실용성과 편의를 경험해보니 역시나 무선과 유선의 차이는 천지차이였죠.

제조사는 최대 +5시간이라지만.

제조사 설명에 의하면 게임에 따라서 최대 5시간을 더 구동할 수 있다지만, 아시죠? 어디까지나 진짜 최저 사양을 요구하는 클래식 게임을 최저 밝기, 최소 볼륨에서 사용할 시 그렇다는 것임을. 실제로는 여러분의 플레이 환경에서 2배로 계산하면 됩니다. AAA급 게임이 기존에 약 2시간가량 플레이 가능했으니 G-CASE를 이용 시 +2시간이 연장된다고 생각하는 게 정확하죠.

마음만 먹으면 24시간.

눈치 빠른 분들이라면 알아챘을 겁니다. 배터리가 탈착식이라는 건 교체를 통해 24시간(12개 필요) 사용할 수 있음을 뜻하죠.

여분의 배터리를 추가로 구매할 수 있는데, 부디 일상이 허락하는 여유 내에서만 마음먹을 것을 권장합니다.

게임기 무게에 +370g.

배터리를 포함한 케이스의 총중량은 370g입니다. 게임기의 무게가 일반 버전은 398g, OLED 버전은 420g이니 여기에 + 370g을 더하면 여러분이 들고 있을 무게가 되죠.
다소 무거운 느낌이 없지 않으니 이것이 운동도 열심히 하게 되는 계기가 되길.

여차하면 -123g.

배터리의 무게는 123g입니다. 게임기를 잠깐 사용하고자 할 시에는 배터리를 제거하여 배터리까지 장착된 상태 보다 123g 가벼운 상태로 사용할 수 있죠.

짧은 시간 플레이할 시에는 파지감이 향상되는 케이스만으로도 충분한 매력을 느낄 수 있을 것입니다.

원래 되던걸 계속되게끔.

N텐도 휴대용 게임기의 가장 혁신 기능은 뭐니뭐니해도 역시 좌/우 컨트롤러를 분리하여 한 대의 기기로 2인이 플레이 하거나, 테이블 혹은 독 모드로 플레이할 수 있는 분리형 컨트롤러 설계입니다.

G-CASE는 케이스를 착용한 상태에서 좌/우 컨트롤러를 분리할 수 있는 게임기 고유의 혁신은 계속해서 이용할 수 있게 제작되었습니다.

그리고 더 나아가 풀 버튼 형태의 컨트롤러로의 결합 사용도 가능하죠.

비로소 안정적인 테이블 모드.

컨트롤러를 분리한 상태에서 할 수 있는 테이블 모드로의 사용 역시 기존보다 훨씬 안정적인 형태로 이용할 수 있습니다. 케이스의 후면 아래 거치대를 접었다 펼치면 흔들림 없이 거치되는 테이블 모드가 완성되죠.

교체형 그립 3개.

구성품으로 제공되는 3가지 종류의 교체형 그립 커버를 통해 사용자에게 최적화된 파지감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좌/우 컨트롤러 분리라는 혁신은 좋았지만 두께가 얇아 편안하고 안정적인 파지는 불가능했던 불편을 해결할 수 있죠.

왼쪽에 하나, 오른쪽에 또 하나.

그립 커버 내부에는 게임 카트리지를 각각 1개씩 수납할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스위치 본체 슬롯에 1개, 케이스에 2개의 카트리지를 수납하여 게임 3개를 한 번에 휴대할 수 있는 셈이죠.

코덱의 차이가 고음질의 차이.

얼마 전 진행된 업데이트를 통해 마침내 블루투스 오디오 기기 연결을 공식적으로 지원하게 된 N텐도의 게임기지만, 무선 코덱 중 가장 등급이 낮은 SBC 코덱만을 지원하여 블루투스 오디오 연결에 대한 갈증을 완전히 해소하는 데는 실패하였습니다.

G-CASE는 케이스 자체에서 aptX-LL, aptX, AAC, SBC 코덱을 모두 지원하여 게임기가 제공하지 않는 매우 짧은 레이턴시(소리와 화면 간의 딜레이)와 현저히 적은 노이즈의 고음질을 블루투스 오디오 기기로 들을 수 있습니다. (연결된 이어폰 및 스피커가 해당 코덱을 지원해야 합니다.)

궁합 따윈 필요 없는 네 살 차이처럼.

일반 버전과 OLED 버전 모두 사용할 수 있습니다.

케이스를 착용한 상태에서도 쿨러, 카트리즈 슬롯 커버, 전원 및 볼륨 버튼 등 사용 시 이용되는 게임기의 설계 구조를 모조리 이용할 수 있습니다.

금방이라도 로봇이 될 거 같은.

순백의 매트한 무광 표면이라 손에 닿는 촉감은 매우 좋습니다. 안정적인 파지가 가능한 형태이며 미끄러짐도 적죠. 

다만 흡사 로봇 기체를 기반으로 한 명확한 디자인 컨셉을 지닌 만큼 디자인 영역에서는 호불호가 나뉠 수 있겠습니다.

늘어난 배터리만큼 여유도 늘면 좋으련만.

게임을 플레이할 수 있는 시간이 2배로 늘어남에 따른 수면 부족에 주의해야 합니다. 평소 같으면 2시간 후 배터리 방전될 때까지만 하고 자야지 했던 게 4시간으로 늘어나게 되니 말이죠. 

PS. 탈착형 배터리를 이용한 스마트폰 등의 충전도 가능한데, 딱히 권장하지는 않겠습니다. 게임기에서 쓸 배터리가 줄어드는 거니깐요.

케이스, 배터리 1개, 그립 3쌍.

G-CASE 단품 구성으로는 1개의 배터리와 3쌍의 교체형 그립이 제공됩니다. 이어서 패밀리팩이 소개됩니다.

게임기 빼고 다 제공되는 패밀리팩.

G-CASE 단품 구성에 독 기능을 겸하는 충전기와 케이블, 기타 제조사의 컨트롤러를 연결할 수 있는 USB 어댑터 그리고, 1개의 추가 배터리와 이 모든 구성품을 동시에 수납할 수 있는 수납 케이스가 모두 제공되는 패밀리팩 옵션이 존재합니다. [배터리 총 2개 제공]

이렇게 독, 저렇게 독.

패밀리 팩에서 제공되는 추가 구성품 중 단연 으뜸은 바로 독[DOCK]과 충전기의 기능이 하나로 합쳐진 자그마한 크기의 독 충전기[출력 39W]입니다.

손에 쏙 쥐어질만큼 작은 크기의 39W 충전기에는 HDMI 포트가 설계되어 있어 TV나 모니터에 연결 시 충전과 동시에 독 모드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케이스를 착용한 상태에서도 독 연결이 가능하고, 사용에 따라서는 케이스 없이 게임기의 충전 포트에 연결하는 것만으로도 독 모드 이용이 가능하죠.

충전에 독에 허브까지.

놀라운 건 충전과 독에 그치지 않고 허브 기능까지도 제공된다는 것입니다.

Type C 포트를 랩탑과 연결한 뒤 USB A 포트에 외장하드 등을 연결하면 랩탑과 외장하드를 연결하는 허브로의 사용이 가능하죠.

다양한 기능을 제공하는 자그마한 독 충전기 하나만으로도 패밀리팩은 가치는 충분히 입증되었으리라 생각합니다.

나중에 딴말 없기 (대신 사은품 드림).

다만 아쉽게도 110v 플러그입니다. 대한민국에서의 사용에는 별도의 220v 어댑터 플러그가 필요하죠. 그 220V 어댑터 플러그를 사은품으로 제공합니다.

하루 종일 할 수도 있어.

패밀리팩에는 배터리 2개가 제공됩니다.추가 배터리 2개 만으로도 게임을 약 4~6시간 정도 플레이할 수 있죠.

소진된 배터리를 충전하는 동안 여분의 배터리를 사용하고를 반복하면 하루 종일 게임을 할 수 있답니다.

USB 컨트롤러 어댑터 리시버.

다양한 제조사의 디바이스에서 다양한 제조사의 컨트롤러를 서로 교차하여 연결할 수 있게 하는 USB 컨트롤러 어댑터도 패밀리팩의 구성품 중 하나입니다.

이는 N텐도의 게임기뿐만 아니라 일반의 랩탑 등에서도 활용 가능하기에 수많은 게이머들에게 두루두루 실용적으로 사용될 것입니다.

이걸 다 담을 수 있는 케이스.

패밀리팩에서 제공되는 다양한 구성품은 함께 제공되는 케이스에 모두 담을 수 있습니다.

그것도 아주 체계적으로 차곡차곡 말이죠. (게임기가 케이스에 착용된 상태에서의 수납도 당연 가능)

환전 좀 해놓을걸...

킹달러라고 들어보셨나요,주식과 부동산, 금 등의 자산이 모두 하락하고 인플레로 인해 현금의 가치마저 줄어드는 시점에 유일하게 달러만이 계속 올라 환율이 1300원을 넘었습니다. 달러가 짱이다라는 의미에서 킹달러라는 용어가 생겼죠. 이는 프딩을 비롯한 해외 직구를 애용하는 이들에게 매우 슬픈 현실입니다. 지갑에서 더 많은 원화가 빠져나가게 되었으니 말이죠. 

abuot PLENBO.

펀테나는 물론이며 게임 관련 유명 블로거와 유튜버들에게서 이미 한번 즈음 씩 언급된 바 있는 G-CASE는 2019년부터 약 3년 간의 제작 기간 끝에 출시되는 배터리 내장 케이스입니다. 순전히 N텐도 게임기 마니아들을 위한 제품이죠. PLENBO라는 이름으로 세상에 처음 선보인 이들의 게임에 대한 열정은 앞으로의 행보를 더욱 기대하게 만드는 오늘의 G-CASE가 되었습니다.

| 제품 정보 

[케이스]

· 크기 : 271x112x41mm

· 무게 : 370g

· 블루투스 : 5.0

· 코덱 : aptX-LL, aptX, AAC, SBC

· 레이턴시 : 40ms

· 출력 : 5V/3A, 15V/2.6A

[배터리]

· 용량 : 5,000mAh/18.24Wh
· 셀 : 리튬 이온

· 사용 시간 : 사용 환경에 따라 2~5시간

· 입력 및 출력 : 18W (5V 2A, 9V 2A, 12V 1.5A)
· 포트 : Type C

[독 충전기]

· 크기 : 60x61x33mm

· 무게 : 94g

· 출력 : 39W 5V / 15V

· 포트 : Type C, USB 3.1, HDMI 2.1

· 출력 해상도 : 2K 60hz
· 기능 : 충전, 닌텐도 스위치 독, 허브

[USB 컨트롤러 어댑터]

· 크기 : 11x58.5x21mm

· 무게 : 10g

· 지원 OS : 닌텐도 스위치, 윈도우, 안드로이드 TV

· 호환 컨트롤러 : PS5, PS4, 스위치 프로 컨트롤러

· 연결 : 블루투스 5.0

[수납 케이스]

· 크기 : 330x110x187mm

· 무게 : 540g
· 소재 : PVC, EVA
· 수납 : 패밀리팩에 제공되는 모든 구성품